우리 삶처럼 인생은 쉬지 않고 흘러간다. 싫든 좋든 시간은 지나오고 지나간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새로운 세대가 살아간다. 혈기왕성했던 어른 세대는 이제 힘이 빠졌다. 젊은 세대에게 서서히 밀려나고 사라진다.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며 한 두명씩 꿈꾼다. 지금과 다른 세상을 꿈꾸는 인물도 있고 아직까지 변하지 않기를 원하는 인물도 있다. 가진 게 없으면 전자고 조금이라도 갖고 있으면 후자다."지서방, 자두를 먹어보았소?""중문 대문 거칠 것 없는 게라우. 삽짝으로 쑤욱 들어서면 쓰겄소잉. 그래야 상놈이 알아듣들 않겄소?""자두 껍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