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 2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문제가 많아 보인다. 공직을 수행하는 자리를 공적인 시스템이 아닌 사적인 관계 여하에 따라 채용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는 박탈감, 나와 같은 세대에게는 허탈감을 안겨 주고 있다. 이런 즈음 진정한 공무원이었던 이순신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었다. 나는 이순신은 참다운 공무원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에 소개하는 이순신은 참다운 공무원이다. 사적 욕심과 욕망보다 생애 내내 공적 책임과 사명에 헌신했다.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