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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힘

[도서] 잡담의 힘

이노우에 도모스케 저/류두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오래 전의나는 잡담과는 거리가 멀었다. 잡담은 한가한 사림들이

하는 것 같았다.그랬기에 잡담은 실없는 소리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나한테서는 정확한 소리, 분명한 소식만

나오게 되었다.좋게 표현해서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소리와 함께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꼬리표도 따라왔다. 오죽하면 예전같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 잡담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게 되었을까.

 

잡담은 상대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가까워지는 수단으로 최고란다.

저자는 상대방에게 밝은 인상을주고 싶으면 평소보다 약간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내라고 했다.만약 타고난 목소리가 저음이면

약간 빨리 말하라고 했다.인사는 잡담의 시작이라는 저자.

저자는 상대보다 먼저 인사를 하라고 했다.상대와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인사만한 것도 없단다.

 

계절에 대한 잡담은 날씨와 관계된 것도 많다.특히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계절을 주제로 한 잡담은 잘만 이어가면

무궁무진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는 건강에 대한 얘기도

잡담의 좋은 주제라고 했다. 벌써 3년째로 접어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을 무릅쓰고 지내고 있으니, 건강은 정말 좋은

잡담의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기분좋게하는 질문' 이란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라 그 반대의 질문이다.그런데 계속 열린질문만

하다보면 상대방이 피하고 싶어하는 질문을 하게 될 수도 있단다.

이런 경우 요즘은 '호구조사 하세요?' 하면서 불쾌하다는 걸

내색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저자는 단답형 대답을 하는 닫힌 질문과

자세한 대답을 하는 열린 질문을 적절히 섞어서 하라고 했다.

 

 

저자는 책의 맨 뒷편에서 잡담연습의 최적의 장소는 미용실이라고

했다. 정말 맞는 말이다.나도 미용실에서미용사와 얘기를 잘하는

편이라 이해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잡담만한게 없다는걸 깨달았다.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잡담의 힘을

키워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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