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초등 영어, 독서가 답이다!

[도서] 초등 영어, 독서가 답이다!

이상화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이상화 지음


아이의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는
모든 엄마들의 숙제인 것 같다.

영유를 보내지 못하고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조금씩 해준답시고 하는데
아직 그 수준도 미비하고
아이의 실력도 나이에 비해 못미치는 수준인 것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되던 차에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라는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 예비초등이라 준비를 해야 하는 터라
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 책을 미리 읽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화 작가는 엄마가 아니고 아빠이다.

처음에 프롤로그를 읽으며 적잖이 놀랐다.
두 아이의 평범한 아빠였던 사람이
아픈 아내의 부탁으로 육아서를 읽기 시작해서
현재 1,0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은 육아 베테랑이라고 한다.

게다가 큰 아이가 영어로 인해 좌절한 경험을 계기로
영어관련 육아서를 찾아 읽고
아빠표 영어를 통해 아이를 국제중학교에도 보낸 대단한 사람이었다.

이 책은 그런 실제 아이를 키운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책이라서
일반인들에게 공감대를 많이 형성할 수 있다.

육아서를 통해,
미국 상위 3퍼센트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랄때까지 3만권의 책을 읽게 한다는 것을 알고,
두 아이에게 초등학생이 되기 전까지
한살때는 하루에 한권,
두살때는 하루에 두권,
세살때는 하루에 세권을 읽는
하루나이 독서로 2만권이 넘는 책을 읽게 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말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 처럼
영어책도 많이 읽어주면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하여
초등 6년을 영어책을 읽어야 하는 '영어의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1학년때는 하루에 한권의 영어책,
2학년때는 하루에 두권의 영어책,
3학년때는 하루에 세권의 영어책을 읽는
초등영어 독서를 제안하고 있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때도 책을 많이 읽고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한글을 떼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막연히 영어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만 목표를 잡으면 그것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라는 저자의 경험처럼,
1학년 하루 한권, 2학년 하루 두권이라는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다.

부모도 영어를 즐기고 함께 공부해야 하고
영어 애니메이션을 볼때는 같이 보아주고,
실생활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간간히 나눠주고,
무엇보다 책을 꾸준히 읽도록 독려하고 확인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엄마표 영어
아이의 꿈을 이루어주는 영어책 읽기의 기적
영어 잘하는 두뇌를 만드는 '초등영어 독서' 로드맵
영어의 완성 '초등 영어 독서' 로드맵 심화편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4가지 큰 주제를 통해
초등학교 6년간 꾸준한 영어가 얼마나 중요하며,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공감대도 형성되고
실천방법이 어려운 것들이 아니라서 좋았다.

그러나, 우리가 아이에게 영어를 공부시키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의미를 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영어를 위한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
영어가 목표가 될수는 없다.

나는 우리 아이가 원어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했으면 좋겠다.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 영어보다는
해외 여행을 가거나, 외국인을 만났을때와 같은 실생활에서
두려움 없이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한 실력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목표다.

다만, 영어를 왜 해야하는지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이도 느껴야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어릴때는 엄마의 의지로 엄마표를 진행하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 책의 아들은 영재교육원 시험을 보는데 영어를 못해
그것이 동기부여가 되었고,
중간에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시들해 졌을때는
좋아하는 해외축구 경기를 보여주며,
이를 이해하려면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동기부여를 해주기도 하였다는 예시가 있었다.
이렇듯 꾸준히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부모의 몫일 것 같다.


아무튼, 초등학교 6년은 영어공부를 하기에 참 중요한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처럼
부모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주고,
함께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영어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말이다.


책 맨 뒷장에 초등영어 성공 10계명이 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사진을 찍었다.

초등 6년간 어떻게 아이와 영어실력을 향상시킬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라는 이 책을 읽으면 그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독서의 중요성은 어디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것 같다.

모든 부모들의 자녀가 영어에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램대로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자유로울 수 있게 
엄마표 영어를 하는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