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의 자유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며 그로인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찬반으로 서로의 생각들을 비교해보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네요.
세계최초로 250년전에 정보공개제도를 도입한 스웨덴 독일민주공화국의 슈타지 비밀경찰관 슈타지는 시민들의 사생활 정보를 모으기위해 평범한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을 감시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네요. 정보의 자유는 시민의 자유와 인권보호에 꼭 필요하지만 정보공개 제도가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스웨덴은 정보공개 수준이 높은 나라로 개인의 소득신고내역을 당사자가 아닌 사람도 열람가능하다고 해요. 세금달력이란 책자에도 흥미로운 문구가 있네요. 정보공개에 찬성하기는 해도 개인의 소득과 납세까지 타인이 알고 비교해 본다며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아요.
정보공개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네요. 우리도 많은 개인정보들이 노출되어 사생활 침해 뿐만 아니라 심각한 문제들까지 발생되고 있어 무조건 정보공개에 대해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것이 현실이네요.
나라마다 어떤 선택을 했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해보고 여러사례들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서 생각해 볼 수 있네요. 아이가 정보공개라는 개념을 알아가면서 간추려보기를 통해서 문제의 핵심을 다시한번 살펴볼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국가정보공개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