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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하루에 책을 3권이나 읽어야 독서가라고 하나......? 무시무시하구만.

내 생각엔 일주일에 3권 읽어도 충분히 독서가라고 할 수 있을 듯한데.

어쨌건 보유한 책의 권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번씩 되풀이해 읽어도 좋은 양서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인용글이다.

비록 <장서의 괴로움> 필자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본인이 행할 수 없는 다짐을 써놓은 데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이런 글을 인용한 이유나 인용하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이유도 너무나 잘 알겠다. ㅎㅎㅎ

책이 사치품이던 시절 옛날 사람들은 몇 권 안 되는 책으로도 훌륭한 저서를 써냈다.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수 백, 수 천, 수 만 권의 책을 보유하면서도 그런 경지에 이르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이 시대에도 양서는 참 많지만, 상대적인 책의 양으로 따져보자면 비교 불가일 듯하다.

어쨌든 나도 저 인용글 같은 사람이고 싶다. 그러나 좀 힘드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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