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매큐언의 신작!!!!!
YES24에서 문자메시지를 받고 눈이 번쩍 뜨였다.
"이건 사야 해!!!" 라고 어제 신랑님 눈치 보며 중고서점에서 책 사온 내가 생각했다......;;;
이번에 엄청난 이슈를 뿌리며 출간된 하퍼 리의 <파수꾼>은 그다지 기대되지 않았다.
<앵무새 죽이기> 이전에 집필한 작품이어서 작품성이 그리 높을 것 같지 않았고,
그것을 다시 손보았다고 해도 기본 토대는 비슷할 것이므로 기대감은 별로.
다만 열린책들의 표지 디자인이 예뻐서 구입욕이 살짝 들긴 했으나 작품 자체에 대한 기대는 낮았다.
그런 상황에 해외에서의 서평을 보니 기대 이하라는 평이 가득.
그런데 어째 네이버 책 페이지에서의 별점은 9.0이다. ㅎㅎㅎ
아무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더라도 좀 정직하게 별점을 매겨야 하지 않나???
어쨌든, 이언 매큐언의 신작이라니, 기대된다.
솔직히 말하면 <속죄> 이상의 작품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