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담지기입니다.^^
오늘은 청소년 분야의 소설책을 한 권 소개드립니다.
책담의 신간 <기억을 잃은 소년> 도서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기억을 잃은 소년>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중국의 대표 작가 '창신강'의 새 소설입니다.
창신강은 풍자와 우화를 통해 인간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표작으로 <열혈수탉 분투기>, <나는 개입니까> 등이 있습니다.
<기억을 잃은 소년>에는 사회 문제를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 내는 창신각 작가 특유의 색이 잘 담겨 있습니다.
추리 소설을 읽는 듯 흥미로우면서 판타지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는, 읽는 재미가 가득한 <기억을 잃은 소년>의 서평단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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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소년

악동이라는 이유로 성장을 멈추게 한다면?
착한 아이로 자라기를 강요하는 사회에 의문을 던지다.
성장이 유예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한 ‘펑’의 험난한 자아 찾기!
■ 도서 소개
성장이 멈춘
채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 것인가,
나이에 걸맞게 모범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것인가?
펑, 남자, 1982년 생, 올해 만 10세.
본 학생은 수년간 저지른 잘못과 나쁜 짓이 100여 차례에 이르고,
좋은 일을 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이에 특별 법원 7인의 재판관은
아래와 같은 판결을 내린다.
1. 본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불어 본 학생이 이대로
성장하여
사회에 나갈 경우
사회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본 학생은 8년을 유보한다.
악동이라는 이유로 ‘성장’하길 거부당한 소년 펑과 개 나이트.
자신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도 모른 채
팔 년째 열 살로 살아가는 소년 펑은 성장 유예 기간이 풀리는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시선이 낯설어지고, 거리에서 학교에서 펑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장난을 칠 때면 누군가 다가와 의문의 검은 카드를 건네고, 내용을 읽고 나면 카드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도 발생한다. 급기야 13초 전에 일어난 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담임
선생님은 펑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아차린다. 선생님은 펑을 돕기 위해 갖은 애를 쓰기 시작한다. 선생님과 펑은 진실을 알아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기억을 잃은 소년》은 ‘성장’을 거부당한 펑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윤리와 성장, 성숙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소설이다. 또한 완전하게 성장했다고
혹은 성장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펑의 엄마, 선생님, 친구들, 이웃집 할아버지와 동네 주민 등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품
속 가장 성숙한 인물은 어쩌면 펑이 기르는 개 나이트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꼭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하고 묵직한 메시지가 가볍고 유쾌하게 담겨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와 선생님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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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응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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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7월 13일(수) / 인원 총 10분
* 서평은 7월 27일(수)까지 부탁드립니다.
(필수: YES블로그 / 선택: 개인블로그 및 기타 사이트)
* 앞으로도 책담의 이벤트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