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착한 남주가 나오는 로설이었습니다.남북전쟁... 전쟁에서 총을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혼자 살아 남았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며살아왔던 클레이튼~자신을 무시하고 멸시하던 사람들을,그런 마을 사람들을 끝까지 이해하던 클레이의 모습에 뭉클한 마음이 들던 소설.. 클레이에게도 나름의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긴 시간 동안 고통을 묵묵히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았답니다.진실이 무엇인지, 신념이 무엇인지.. 전쟁의 고통이 주는 것이 무엇인지..용서와 화해.. 작가는 이것을 말하려고 했던 게 아니였을까요?로맨스소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