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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혼자걷는새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외전을 읽기 전에도 완성적인 느낌이었는데 외전을 읽고나서 보니 비로소 마무리 되었구나 싶고 여운을 달래주네요. 작가님의 글은 잔잔하면서 감정선도 풍부하고 인물들도 자기색이 강한 편이라 인상깊게 보게 됩니다. 잘 읽었고 차기작은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네요. 다음에도 작가님의 사색과 시선을 담은 책이 나오길 고대해봅니다. 추천합니다. 

2021.09.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혼자걷는새

역시 서사희 작가님의 작품이었습니다. 혼자 걷는 새의 의미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소설을 읽어보니 절로 알게 되네요ㅜㅜㅜ그렇죠 혼자 걷는 새죠ㅠㅠㅠ표지랑도 잘 어울리고 가을장마랑 잘 맞는 분위기의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진짜 즐겁게 보았습니다. 재밌었습니다. 행복한 로맨스였고 작가님의 전개에서 사색도 돋보여서 문장 하나 하나 맛있게 뜯어먹었네요. 추천합니다. 

2021.09.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혼자걷는새

텐북에서 나온 서사희 작가님의 혼자 걷는 새 1권 리뷰입니다. 서사희 작가님의 로맨스 판타지 작품들을 좋아해서 현대물 로맨스도 도전해봤는데 감성이 어디 안가네요. 정말 잔잔하면서도 인간 심리를 잘 꿰뚫어 쓴 글 같습니다. 총 2권이라 짧은 편인데도 짧은 분량에 그렇지 않은 여운을 남겨서 먹먹해지네요. 둘의 애절함이 돋보여서 참 좋습니다. 여주인공 얼굴도 궁금해져요.

2021.08.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참신한 설정에 어화둥둥 사랑받고 자란 귀한 여주와 아가리 파이터 앙칼지고 말솜씨 따발총인 남주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티키타카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설정들과 세계관이 흥미로워서 나오는 조연들 하나 하나가 매력있고 덕질을 하게 만들어요. 만화였으면 팬덤에서 이것 저것 2차연성을 할 것 같은 캐릭터성 짙은 인물들과 창작요소라 몰입하며 볼 수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2021.08.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대호

가김 작가님의 대호 2권 리뷰입니다. 잘 쓰여진 클리셰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성인 남자의 매력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다만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에 거북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꼴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잘 볼 수 있고 호평에 이유가 있는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2021.08.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대호

가김 작가님의 대호 리뷰입니다. 호평이 워낙 자자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클리셰에 부각한 글입니다. 나쁜 남자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섹시한 남자 클리셰에 맞고 여자 주인공도 그런 조폭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타입입니다. 섹텐이 넘쳐서 좋아할 수도 있고 올드함이 없진 않은 편이라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연령대가 있는 독자들이 선호할 타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2021.08.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오빠는

뭔가 일반적인 여주인데 내용은 일반적이지 않고 220도 정도는 돌아버린 것 같아서 더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남편이 위장 게이인줄 알고 분노해버린 소심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강하게 성적으로 괴롭히고 복수하면서 새로운 플레이에 눈을 떠버리는 신선한 내용인데 여공남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유쾌한 로맨틱 코메디입니다. 잘 봤습니다. 

2021.08.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이븐 모어

이벤트를 크게 하길래 대여해 봤는데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가 유니콘 환상종이었던 남자 주인공을 만나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게 사고가 전환되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는 많지만 실제로 비혼을 결심하고도 그렇게 좋은 남자를 못 만나서 그렇다며 의지 자체를 부정당하고 조롱당하는 현실에서 이젠 그런 이야기가 유쾌하게 다가오지도 않거니와 전작부터 비혼주의자에 대한 몰이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아쉬워요. 

2021.08.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너를 찍으려고 해

무난하게 잘 보았습니다. 배경이 스웨덴의 산장이라 색다르면서 감성적이었고 긴장감있는 스토리라 가슴 졸이며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자꾸 마주치는 한국인에 대한 관심과 미스테리가 공감되면서 사랑으로 이어진다는 게 감성적이고 역시 소설답더 라고요. 남주가 능글거리는 계략남 타입이고 여주는 은근 순진합니다. 십구금적으로. 그래서 아쉽게도 취향은 살짝 아니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래도

2021.07.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키스온더피스트

추천 받아 샀는데 너무 재밌어요!!! 재회물이고 남주가 아주 요물이네요! 다정하면서 머리도 쓰고 능글맞으면서 매력있고 아주 치명치명하네요. ㅠㅠㅠㅠ귀한 다정남 밭에 하나 추가되어서 너무 좋아요. 민혜윤 작가님은 처음이고 현대물 로맨스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작품 진짜 재밌네요 ㅎㅎ여주가 운동선수인것도 좋은게...가상에 운동하는 여자 정말 섹시하잖아요ㅜㅜㅜ흑흑 운동부 출신 여주와 포토그래퍼 남주라니 벌써부터 맛있다. 

2021.05.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730

읽을수록 작가님 정말 글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활자로 영상이미지를 구현하게끔 묘사와 표현을 해주시고 20세기의 뉴욕에 대한 묘사는 이방인의 시선보단 현지인의 시선에 가까워서 저도 그 시절을 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해주세요 .진짜 너무 글 잘 쓰세요. 감정선도 플롯도 좋고 인물들이 살아 숨쉬는 현실 실존인물들 같습니다. 수렁같은 책이네요. 읽으면 어휘력도 가볍지 않아서 좋아요.

2021.05.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730

문장이 매우 수려합니다. 미사여구가 많고 시선들이 쉽지만은 않게 조명되어있어요. 영화랑 되게 잘 어울린달까. 리오가 남주면 좋겠는데 금욕절제 단정남 너무 좋아서 ㅠㅠㅠ제발 주식이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섬세하고 델리케이트한 글이에요. 읽다보면 주식 이런 것도 잊고 그저 작가님이 보여주는대로 끌려가서 헉헉 거리게 되네요. 어떻게 이런 작가님을 만났는지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ㅎㅎ 다음권도 기대되네요 

2021.05.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730

작가님께서 뉴욕에 답사를 하고 오신 것처럼 배경묘사가 현실감 있고 좋습니다. 분위기가 새벽녘이나 비오는 날 저녁같은 감성이에요. 현대물 배경은 잘못쓰면 너무 괴리감이 들고 어색한데 이건 제가 뉴이ㅛㄱ거주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자연스럽게 읽혔습니다 좋았어요. 재밌어서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필력 좋으셔서 잘 쓴 로맨스 소설이에요!. 이 작가님 작품은 처음인데 다른 작품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2021.05.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너의 별에 닻을

잔잔하면서 작가님의 필력이 돋보이는 현대물입니다. 작가님을 정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잘 쓰시는 것 같아요. 현대물도 동양풍 사극물도 그리고 독배같은 멋진 여공남수물도...!!!!!!독배로 이 작가님 입문했는데 왕웃도 재밌다고 하고....정말 취향도 필력도 다채롭고 멋진 작가님이신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 번 독배가 강렬했던 것에 반에 정말 잔잔한 감정선으로 흘러가는 작품인데 이런 글도 좋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2021.04.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