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오메가콤2

모드 출판사에서 나온 오늘봄 작가님의 ＜오메가 콤플렉스 2권＞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무난한 작품입니다.웹툰화가 잘 되어서 웹툰에서 소설로 넘어왔는데 평이하게 읽혔습니다. 오해로 생긴 짝사랑 실은 쌍방 짝사랑이라는 클래식한 공식을 따라가는 순한 맛의 글이네요.

2022.05.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대쉬

대쉬 5권 리뷰입니다. 이젠 작가님께서 집필하셨고 W-beast 출판사에서 2022년 1월에 출간한 따끈따끈한 작품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담고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가급적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타 플랫폼에선 지난 여름에 출간돼서 계절독서로 잘 어울렸는데 2차로 풀리는 데 걸려서 이제야 만나네요. 진짜 서툰 직진연하공과 죄많은 다정연상유죄수의 조합이 최고이고 연하공맛집입니다. 스포츠도 로맨스도 다 잡아서 재미있어요 최고ㅠㅠㅠ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2022.01.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모킹버드

시씨작가님 저자 페로체 출간 모킹버드의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아직 읽기 전이라면 읽기 전 주의 바랍니다. 일단 대여로 접근성이 편해 본 작품입니다. 모킹 버드는 다른 소설들에서 상징적으로 쓰여진 것만 보았는데 이 소설에서 전면에 내세워서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키작공이 이렇게 맛깔나게 쓰여질 줄 몰랐네요. 제가 데포르메 차이 덩치차이에 환장하고 떡대들만 먹는 사람인데 키작공을 먹게될 줄 몰랐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2021.11.1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마왕이중

비엘 장르 마왕님의 이중생활(외전포함) 아노르이실 작가님 작품입니다. 웹툰화된 작품으로 먼저 접했는데 성인물의 비중이 지대함에도 생각보다 괜찮아 소설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기떢떡꺼ㅓㄸ거떠떢떡떢떡 작품입니다. 스토리도 있고 기승전결되 있는데 떡이 끊임없습니다. 아주 정력적인 작품이라 저는 하루에 볼 수 있는 양임에도 불구하고 며칠에 나눠 끊어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개발을 합니다. 에쎔에 이런 게 있구나 이작품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신선했습니다.222

2021.11.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컬러캔디샷

그루나루 그루그루로 알려지신 그루 작가님의 신작이 떴대서 샀습니다. 컬러제닉 캔디드샷 운동선수가 나오는 것도 활자지만 몸이 탄탄한게 그려져 좋았고 돈많수가 펑펑 플렉스하며 덕질하며 즐기는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며 즐거웠어요. 플렉스가 역시 최고지 싶고 수와 공의 성격도 합도 잘 맞는데다 성인의 사회적 체면을 손상시킬 은밀한 욕망의 구현까지 완벽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작가님 작품은 처음이었는데 문장도 잘 맞고 스토리도 좋아서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잘 봤습니다. ㅎㅎ

2021.10.0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펜

색이 정말 곱고 예뻐요. 정말 어릴 때 이후로 모나미 프러스 펜을 안 썼던 것 같은데 기억보다 훨씬 좋아져서 놀랐어요. 색도 다양하고 예쁘고 무엇보다 굵기가 섬세하게 얇아서 세필하기 좋을 것 같아요. 진즉 살 걸 그랬어요. 후원에도 도움이 된다니 좋네요. 이런 프로젝트 지속적으로 열리면 좋겠어요. 잘 쓸 게요. 예뻐요, 포장도 정성이라 못 버리겠네요. 누구 선물 주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새겨진 문구들도 좋습니다. 

2021.04.22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수험서

주변인 부탁으로 대리구매한 수험서인데 손해평가사 수험서나 강의 자체가 적어 일단 가장 많이 팔린 이책을 골랐습니다.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일단 구성이 좋고 글씨가 작지 않아서 나이든 분들이 보기에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엄청 선명하거나 해상도 좋은, 글씨가 큰 건 아니라서 돋보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구성은 좋은 편입니다. 단원별 출제 이력을 설명해주고 이론  설명 후 바로 문제를 풀면서 지식을 다지게끔 합니다. 리뷰가 제일 많아서 샀는데 제일 괜찮은 책이었길 바랍니다. 이 수험서로 공부해서 합격하면 좋...

2021.04.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불경

주변인 부탁받아서 샀어요. 실제본으로 짜임새는 옛날 책처럼 되어있고 가격만큼하는 상품이에요. 그리고 글자가 엄청커서 나이 든 분들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내용도 짧아서 금방 읽는대요. 법화경이 있으신 분들은 굳이 따로 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내용이 겹친다고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잘 맞아요. 일반 책들이랑은 확실히 제본방식이 다르고 가벼워요. 크기는 에이 포 용지 정도의 크기입니다. 

2021.01.2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영단어책

왜 취직해도 공부는 끝이 없는 것일까...영단어 공부를 해야하는데...음성파일로 수시로 들으면서 익혀보려고 이북으로 tts들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샀다. 다른 단어집들도 다 봤는데 가볍게 들을 용도로 사기엔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글 해석이나 설명이 많고 이펍파일이 아닌 pdf거나 중구난방 편집으로 tts듣기엔 알맞지 않아 무려 이렇게 오래된 공무원 영단어책을 사버렸다네...그래도 단어 퀄은 나쁘지 않고 너무 기초적이진 않으면서 괜찮다

2021.01.1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코넬식노트

공부노트인데 독후감 쓰고 다이어리로 이용하려고 샀어요. 디자인이랑 색감이 참예뻐서 고른 건데 마음에 들어요. 표지 맨 앞에 공부노트라고 써진 부분은 없으면 더 깔끔할 것 같아서 아쉽지만 내지도 훌륭하고 제본도 튼튼하고 겉 커버로 깔끔함까지 유지할 수 있단 점에서 만족스러워요.올리브그린 색이 참 차분하고 예쁩니다. 백장이나 되니 365일을 다 채우기 힘든 사람에겐 그냥 다이어리로 써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모눈지가 있어 불렛저널 쓰기에도 딱이네요.

2020.12.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삼월기담집

페이백이라 빌려봤는데 다행이도 좋아하는 사방신, 그 안에서도 백호에 관한 글이네요 ㅎㅎ단정한 문체로 동양풍 소재를 살리면거 기담 느낌나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겨울밤을 묘사해서 좋았어요. 감정선이나 글이나 무난했는데 저랑은 잘 맞는 듯 안 맞는 듯 애매했던 거 같에요. 이건 필력의 문제가 아니라 장르의 문제일수도 있지만요. 비엘이란 장르가 잘 맞는게 아니라서 최소한으로 접하는 사람이라서...ㅎㅎㅠㅠㅠ그래도 차기작으로 새로운 작품 기대할게요 !

2020.08.0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강강약약

색조 연한 사특한 연하남이 머리써서 약한 척하며 여주한테 골인하는 얘긴데 보호본능 자극하며 울고 누나 나 안 좋아해도 좋으니 사귀어만 달라고 비는데 이건 안 볼 수가 없겠더라고요...미친거 아닌가요 심지어 청량한 느낌에 색조는 여리여리하게 보호본능 자극하면서 다른 때는 야성미를 보여주고 섹시하게 굴다니...연하남물 처돌이 눈물 흘립니다. 우리 여주...어쩌다 그런 놈한테 걸려서 인생 꼬이는지...하지만 그 정도 맛깔나는 앙큼한 놈이면 한 번 지독하게 엮여도 인생 스펙타클하게 즐길 수 있으니 나라도 엮이겠어...여튼 앙큼사특잔망스럽습...

2020.06.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맹독

아무 생각없이 페이백으로 대여한 작품인데 괜찮아서 기분 좋네요. 배덕감 강렬한 금단의 관계로 시작하는 인연, 매형과 처남 사이에서 피어나는 에로스한 기운이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네요. 둘의 서사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아내는 죽어야 한다는게 여캐서사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흥분이 식는 포인트긴 한데 그런 점에서 벨을 잘 안보는 사람임에도 흥미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야살스럽고 유혹적인 처남이 설핏 금욕적으로 보이는 매형 살살 꾀내서 잡아먹으려다 잡아먹히는 얘기 잘 봤습니다.

2020.06.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인어의 별

오컬트 요소가 들어가있는 현대배경 비엘. 인어를 주은 남자가 키워서 잡아먹히는 내용인데 침작하고 습습한 분위기는 좋았지만 인물들의 감정선이 나와 결이 안 맞았다. 꽉 닫힌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매리해피엔딩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굳이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인물이 정상궤도를 찾아가야 했을까 의문이 드는 글. 뭔가 살짝 기괴하달까. 수 역할인 원재가 여남 가릴 거 없이 홀려서 강간 위기를 맞이하는데 짧은 글에 강간 위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솔직히 수의 매력을 보여주고 극에 긴장감을 부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장치를 택한 것 같다고 느껴졌다....

2020.06.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