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자제품이든 뭐든 사면 AS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는 바꾸지않는 성향으로 흔히 말하는 얼리어답터는 절대 될 수가 없으며 외출할때 지갑조차도 귀찮아하고 스마트폰 하나 이상은 챙기기 귀찮아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틈틈이 책 읽기를 하는 나에게 새로운 전자기기, 손 안의 도서관이 생겼다. 종이책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은 그 감성대로의 맛이 있지만 전자책이 주는 그만의 장점을 더이상은 피하지 못하겠다. 지긋하게 앉아 독서를 하지 못하는 사람, 책이란것을 읽어야겠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읽을 시간도 읽을 머리도 안된다고 변명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