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슈만과 클라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그리고 슈만이 정신병원에 간 이후
슈만과 브람스 클라라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책을 읽는 속에서 느껴지는 저릿저릿한 감동과
그때 당시 슈만의 마음과 클라라의 마음 브람스의 마음을
언뜻 언뜻 짐잠해보았습니다.
슈만을 읽으면서
저와 비슷한 점을 발견해서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람스의 바일올린 소나타 1번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곡은 언급이 안되어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하여튼 브람스의 생애를 알게 됐다는 것에서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난처한 클래식 7권 모두 다 읽었고
드디어 브람스와 슈만까지 닿았는데 참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