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섬유지식(Textile Science)

[도서] 섬유지식(Textile Science)

안동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표지에 적힌 글귀부터 감동이 밀려옵니다.

 

"하루 종일 내리쬐는 소중한 태양에너지는 언뜻 버려지고 있는 것 같지만 지구 상의 수많은 식물들이 그 에너지를 쉴 새 없이 비축하고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 정교한 에너지 변환 시스템을 우리는 광합성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비축된 에너지의 실체가 바로 포도당이며 포도당 분자가 모여 단단한 구조물을 형성한 것이 셀룰로오스 입니다. 면은 98%의 셀룰로오스로 이루어진 순수 태양 에너지의 통조림인 것입니다"

 

이 글귀에서 저자의 배려가 묻어납니다.

결국 면이라는 소재를 설명하기 위해서

과학적 설명이 필요한데,

그 과학적 지식을 이렇게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니..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표지 글귀에서 보시다시피 많은 지식들이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정제되어 있습니다.

 

 

어떤 지식을 습득함에 있어서

기존의 아는 지식과 엮어 기억저장고에 넣어두는 실력이

곧 학습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려운 것을 최대한 쉽게 전달하려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