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루나파크 다이어리 시리즈(?) 나온 이래로,

한번도 빠짐없이 구매했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그 중에는 마음에 매우 들지 않았던 때도 있긴 하지만,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되팔았던 재작년 버젼 ㅠㅠ)

올해 다이어리는 그야말로 최고라고 말하고 싶어요.

표지 달달하니 예쁘고, 크기가 딱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에요.

솔직히 아무리 예뻐도 크고 무거우면 가지고 다니기 싫은데

부담이 전혀 안되는 예쁜 크기이구요.

큼직큼직한 데일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ㅠㅠㅠㅠㅠ

이렇게 작은 다이어리에 이렇게 적을 공간이 많다니,

저같이 잡스럽게 많이 적는 녀석에게는 최고입니다 하하.

쓸데없는 페이지로 낭비 없이

체크리스트나 프리노트가 깔끔하게 있구요.

올해 구성인 미니 달력과 비닐커버도 정말 좋아요.

전에 주셨던 비닐커버는 딱 안맞았던 기억이 있고,

루나 핸드폰줄도 솔직히 금방 떨어져 버려서 ㅡㅡ;; 쓸모없게 되어버렸는데,

앙증맞은 달력에(근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작네요 ㅋ)

딱 맞는 비닐커버...

소장용으로 작년 다이어리 새것까지 ;ㅅ;

매끌거리지 않는 종이라 필기하기도 좋구요.

하이테크 펜으로 해 본 결과 뒤에 비침도 거의 없습니다.

(그치만 진한 펜이면 당연히 비치겠죠...)

날짜 적기 귀찮아하는 저같은 귀차니즘의 20대 직장인 여성에게

정말이지 최고의 다이어리란 생각이 듭니다.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무조건 지르시는 겁니다! 하하하

(남자분들도 칙칙한 갈색, 검정 다이어리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핑크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