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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도서]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도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리뷰]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교를 가고 졸업 후 취업해서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월급을 받는 직장인

우리나에는 자영업자들이 많다고 하지만 아직 내 주변에는 직장인 절대 다수이다

그리고 전문직종에 있는 흔히 이야기하는 프리랜서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연차 걱정없이 쉴 수 있고 또 성수기를 피해 갈 수 있는 여행과 주말을 피해 평일 낮에 즐기는 휴식시간 그런 달콤한 면을 바라보며 누군가는 '프리랜서'를 꿈꾼다

하지만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 프리랜서라도 언제나 행복할까?

정말 별일 아닌 듯 가벼운 주제들이였지만 프리랜서를 꿈꾼다면,

프리랜서를 지향한다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일상 에세이

프리랜서지만 잘 먹고 잘 삽니다.


도란작가는 시작은 직장인이였다

일반 사무직이 아닌 기자생활을 해왔고 취재하고 본인의 글을 써왔다는 것이 차이겠지만

지금의 프리랜서 생활이 되기까지 특히 남들의 눈, 가족의 시선 조차 가볍지 않았던 시기를 거치지 까지의 실감나는 일상이 출.퇴근이 하루의 절반을 차지하는 나에게 새로운 재미가 되었다

TV 나 영화 속에 나오는 프리랜서들은 하나같이 능력있고 자기 생활을 즐기고 산다

하지만 책의 제목처럼 곱지않은 시선과 프리랜서지만 또는 프리랜서라서 겪어야하는 불합리한 일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만큼 내가 회사라는 지붕아래 얼마나 많은 것을 보호받고 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제일 공감가는 부분은 '일단 해볼께요'

직장인인 나조차도 그러한데 프리랜서라면 오죽할까 싶기도 했던 그 놈의 '일단'

나를 보여주기 위해서 또는 내 욕심으로 거절을 못하는 성격때문에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일단'을 외친다

개인적으로 일단이라는 단어를 말하기까지의 고민이 부족해서인 것 같은데 한국회사는 우선 지르고 봐야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대면하지않는 인간관계와 계약서 한 장으로 치부되는 우리의 갑과 을의 관계도

프리랜서에 대한 시각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알 수 있었다

적어도 내가 일할 때는 그러지말아야지..하는 반성과 함께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불편함이 없다면

직장인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불편해지는

생각보다 '프리'하지않은 '프리랜서'의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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