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만화가, 시인이며 언어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는 언어 세공사의 책.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읽게된 책.첫 장부터 또 다른 마법 세계이다.사용하지 않아온 언어들이 나오는데제법 신선한 느낌이 든다. 불투명 인간들을 위한 언어의 기적 책.특별할 것도 없는 나의 입술에서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파문을 남기고, 영혼을 물들일 고운 빛깔이 흘러나올 수 있다니,이 문구가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