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2.
21:50~23:20
1~80(/641p)
3.
얼마 전에 읽었던 '사슴을 사랑한 소년'의 전작이에요.
경찰인 미아 크뤼거와 홀거 뭉크가 특수사건을 수사하는, '미아&뭉크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라고 해서 읽어 보았어요.
'사슴~'을 읽을 때 몰입하기가 힘들었는데, 혹시 배경지식이 없는 채로 이야기에 뛰어 든 탓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 작품 역시 산만하게 느껴지기는 마찬가지네요.
주인공들의 삶은 우중충하고, 죄없고 연약한 어린아이들이 피해자로 등장하는 탓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리 마음에 드는 편도 아니구요.
그래도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궁금하기 때문에, 계속 읽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