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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아침 (5:00~9:00)
2000년대 초반에 발매된,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게 된 작가와 피디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소설이에요.
발간 후 15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종이책이 팔리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로는 보기 드문 스테디셀러인 셈이죠.
저 역시, 그동안 읽어본 것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는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구요.

이 작품을 정말로 오랜만에 펼쳤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아직 김정일이 살아 있고,
실내에서 별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우고,
민방위 훈련에 따른 통행 제한이 있고,
고궁 야간 개장은 희망사항일 뿐이고, 등등...
읽는 동안 자꾸만, '아, 그 때는 그랬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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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저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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