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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도서]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충페이충 저/이신혜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언뜩 보기에도 내용이 매우 알차 보였다. 그런데 문제점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당한 괴롭힘을 너무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사람이 좀 싫어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어렸을 때 당한 학폭 트라우마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었다. 그 중에서는 정신과 의사 책인데 내용이 형편없는 것도 있고 심리학자 책인데 내용이 훌륭한 것도 있다. 이 책은 굳이 분류를 하자면 매우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분풀이 대상이 된다. 직장에서는 부하직원이 상사의 분풀이 대상이 된다. 상하관계나 갑을관계에서 피할 수 없는 관계이다.

자신감 없는 이유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똑같은 사과를 보고 누구는 자신감 없다고도 하고 겸손하다고도 한다. 똑같은 대상을 봐도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비난을 피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상세하다. 누구나 비난을 할 자유는 있지만 내가 안 받아들이면 그만이다. 또는 비난을 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인정받으려는 욕구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책을 읽고 나면 학교폭력을 대비하는 데, 직장 내 괴롭힘을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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