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시사점을 밝혀준다. 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승자독식와 운의 의미는 더욱 특별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펙이 비슷비슷하고 그 비슷한 스펙에서 운이 잘 작용한 인간이 더욱 성공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여러 재미있는 사례들이 잘 나와 있다. 성공은 숫자놀이에 비례한다는 말도 어느 정도 공감한다. 그래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 성공에 가까이 가는 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성공이 단지 운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은 어폐가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기본 스펙이 받쳐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재미있게 읽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