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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핵심 일본어 패턴 88

[도서] 만능 핵심 일본어 패턴 88

와카메센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일본어 공부를 좀 했음에도 막상 회화를 하려고 하면 몇몇 단어나 문법 등이 입안에서만 맴돌뿐 하나의 완성된 문장으로 말하기가 참 힘들다. 그나마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비슷하고 문법체계도 유사해서 문장 만들기가 영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회화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진다. 이건 비단 초보 학습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패턴을 알면 도움이 된다. 회화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패턴으로 뼈대를 설계해놓으면 거기에 살을 붙이면 말하고 싶은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일본어 입문자와 초급 학습자에게는 패턴을 통한 회화 공부가 꽤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만능 핵심 일본어 패턴 88]는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88가지 패턴으로 일본어 회화를 쉽게 배울 수 있게 구성한 문법회화책이다. 회화책이 아니라 문법회화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책에 실려있는 패턴이 문법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데 명사의 변형, い형용사의 변형, な형용사 변형, 동사 변형 등 기초문법책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필수 문법인 품사의 변형을 패턴의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명사 기본형, 명사 과거형, 명사 부정, 명사 과거 부정, 그리고 각 형식의 존경표현 등을 하나의 패턴으로 간주하여 설명을 하는 식이다. 그래서 회화를 쉽게 하기 위한 패턴이라지만 이 패턴을 통해 기초 문법책에 나오는 필수 문법을 익히는 효과를 얻게 된다. 말하자면 회화와 기초문법을 한방에 조지는 거다.

 

품사의 변형된 각각의 형태를 하나의 패턴으로 묶어서 소개를 함으로서 품사의 변형된 모양새가 한눈에 들어오며 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예컨데 형용사의 경우 기본형, だった, じゃない, じゃなかった 이렇게 현재(기본형), 과거, 현재의 부정, 과거의 부정의 문장구조를 순서대로 패턴처럼 공부를 하니까 문장 구조의 형태를 눈에 익히는데 상당히 유리하다. 기본형에서 부정형으로, 기본형에서 과거형으로 바뀌는 형태의 변화가 눈에 쉽게 들어온다는 뜻. 그래서 문장의 구조와 변화가 머리 속에 빠르게 입력되고 패턴처럼 암기를 했기 때문에 기본형일 때는 어떻게 말을 하고, 과거 부정일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가 바로 머리 속에서 떠오르게 된다.

 

총 12유닛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앞서 소개한 품사 변형을 기반으로 한 명사, 동사, 형용사의 기초 문법과 함께 동사의 ます형과 ない형 그리고 て형, た형 패턴, 추량과 가정형, 수동형 같은 필수 문법도 다루고 있고, 문장을 만들 때의 기본 원칙인 누가·언제·어디·무엇을·어떻게·왜의 육하원칙과 원하다, 좋아하다/싫어하다 같은 회화에서의 기본적은 표현도 담고 있어서 기초 문법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기본 문법과 회화에서의 필수 표현 들은 거의 다 익힐 수 있다. 책에서 다루는 문법은 대략 N4 수준 정도로 보이는데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문법이라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술술 나올 정도로 공부를 할 필요가 있겠다.

 

각 패턴 별로 실제 회화에서 많이 쓰는 형태의 예문이 5개씩 수록되어 있다. 한국어 문장을 패턴을 사용하여 일본어로 바꾸어보는 연습을 하게 되는데 그런 후 문장을 듣기 파일을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직접 들어보며 다시 쓰며 패턴과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그리고 짧은 대화문을 통해 해당 패턴이 회화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도 확인해 볼 수있다. 유닛의 마지막에는 앞에서 공부한 것들을 복습하는 패턴 총정리와 짧지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의 만능 패턴이 소개된다. 또 부록으로 달려있는 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정리해 놓은 감정맵도 상당히 유용하다.

 

일단 패턴의 구성은 일반적인 문법책과 유사하지만 일본어 입문자가 문법책으로 문법을 익히는 것보다 이렇게 회화와 결합된 패턴이라는 형태로 문법을 익히는 것이 회화에 적용해서 활용하기에 더 좋을 것 같다. 단순히 문법적인 형태로 공부를 하면 공식처럼 머리 속에서 맴돌뿐 문장이 되서 입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 문법을 회화적인 패턴으로 기억을 하면 공식처럼 필요한 문장이 바로 튀어나오게 되고, 품사의 변형도 꽤 체계적으로 머리에 정리가 되서 초급자라면 문법을 익히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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