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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것들은 모두 나를 울게 한다

[도서] 내가 사랑한 것들은 모두 나를 울게 한다

김경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내가사랑한것들은모두나를울게한다 #김경민 #포르체 #날마다인문학 #교양인문학 #자존감 #명시 #큐레이션 #문화충전

         

 

우리 국어 시간에 시를 해석하는 시간이 있었던가? 이렇게 생각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시는 그렇게 다가 와지지 않는 분야이기도 했다. 대부분 선생님은 교과서적인 해석으로 풀이를 해주시는 분들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처럼 시는 아직도 어렵다. 그래서 이러한 기회로 읽어 봄 좋은 기회이기도 할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직도 장르 중에서 라는 분야는 내가 말라있는 감성에 이슬이 되어 주기엔 어렵다. 아마 나처럼 시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러한 책이 다가가기 쉬울 거란 생각이 든다.

여기서는 이별에 대한 것들만 모아서 담아 놓은 듯하다. 다른 책들은 대부분이 사랑에 대해서 시작하는 사람과 이제 인생의 사랑이 되어 줄 시들을 담아 놓기만 하지 이별의 시들을 담아서 모아 놓고 해석을 해준 책은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유명 시인의 시들을 담겨 있으면서 망각의 감성을 보여주고 여기서 읽어 내주는 이별의 시들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내 나라와의 이별, 엄마와의 이별, 공간에 대한 이별을 보여주는 시들이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그에 대한 해석을 풀어 나가준다. 이름으로 알 수 있는 유명한 이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처음 보는 시들이라 처음 읽어 본 나의 백석시는 어두워 보이는 글이라 할 수 있었다. 당시의 시대가 있으며, 당시의 그가 겪은 상황이 짧은 글로 다 나타나 있다.

학교 교사 이력 때문일까? 사람이든 저곳의 변화이든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누가 말할 수 있는가?

어느 것을 읽어 봐도 시가 사랑의 끝이 어떠한 모습인지, 끝에서 오는 시작이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는지, 이렇게 보여주는 저자의 해석들이 인상적으로 읽으면서 시를 이해 할 수 있던 것 같았다. 그래도 난 아직은 시가 낯설다. 엄마나 숙모께서 많이 좋아하지만 난 어떻게 마음으로 해석해야 하는가가 고민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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