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라는 책을 읽었다. 3개월 후 새신부가 되는 오브리 언니의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쁠 때 핀네 가족들은 밥삼촌 가족과 핀 친구 모와 함께 스키장에 간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못한 탓에 눈발에 휩싸여 차가 뒤집히고 아빠는 큰 부상을 당하고,핀 자싱은 죽는다. 여기서 1인칭 시점으로 핀의 시선으로 글이 써진다. 구조가 되어 빠져 나갈 때 까지 말이다.
서로의 가족들과 생존을 위하여 경계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 앤이 친구 카일과 해 뜰 때까지 기다려 구조요청을 하러 떠나고, 클로이 언니는 벤스와 함께 구조 요청을 하러 나간다.
헐로 남게 된 핀 친구 모의 상황을 보면 썩 좋지 않다. 서로가 경계해야하는 상황과 눈치게임처럼 '내'가 아닌 타인을 경계하며 보아야 한다. 캐런이모네는 살아 남기 위해 오즈에게 구조 요청응 하러 가게끔 유도하고 인원수를 줄이기도 한다.
여기서 살아 남기위한 최후의 수단이란 방법들을 여기서 볼 수 있다. 추운 온도 속에서 한계에 이겨내 가면서 죽음의 목격과 공포를 한꺼번에 보게 된 모두들의 후유증과 타격은 크다.
언론에 거짓으로 보도한 아빠의 모습을 본 내털리는 혐오스럽기만 하다. 밥 자신은 영웅이라 떠 받겨 주는 현실에서 살면서 핀 가족과 모, 카일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패배감에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