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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도서]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외즐렘 제키지 저/김수진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어릴 때 차별 받아서 자란 적이 있는가? 난 '맏'이지만 오히려 동생이 눈에 띄었던 존재였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차별을 받아서 자라 본 적이 있다. 웬만하면 난 조카들에게 차별을 하려 하진 않는다. 사름은 차별을 받아가며 자라다 보니 그게 당연시 환경에 의하여 그게 간사하게 또 차별의 무엇인가가 나를 힘들어 할 수 있을 거란 거다.

이주민들이 자신의 나라 덴마크 망치고 있다며 잔뜩 화가 난 덴마크 극우주의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차별과 편견 속에 자라 덴마크를 경멸하고 스스로를 ‘루저’라 생각하는 이주민 아이들, 성차별을 당연시하고 동성애를 혐오하며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 사랑과 평화가 아닌 분쟁과 전쟁을 조장하는 일부 종교인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등등을 두루 만나며 저자는 때로는 화도 났고, 가끔은 절망했으며, 이따금 희망도 발견한다


 ‘커피 타임#coffeedialogue’ 프로젝트진행

 

하면서 그렇게 조장을 하고 있는 이들을 일일이 만나러 다니며 토론을 하며 설득을 한다. 그렇게 설득이 좋게 끝이 나는 것이 아니다. 좋게 끝아지지 않다 보니 다시 만고 싶어지지 않는 사람도 있다. 덴마크 인들의 차별에 대한 것은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

무슬림 인격이라 든지 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에 대한 고통을 몰랐다. 인종 차별이란 것은 어느 나라든 있다고 하지만 북유럽도 있다는 것에 놀라운 점이 아닐 수 없었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토론을 통해 사람들의 태도와 사고방식, 법과 사회규범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의견이라고 비난하거나 무시해 버리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극단주의나 혐오주의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누군가의 절망과 좌절, 분노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대화를 하다가 봄 저자도 살다가 상대가 왜그런지 이해를 하는 모습을 발견을 하기도 한다.

다른 이들이 차별에 의하여 고통에 당하지 않는 혐오가 되돌아오지 않는 사회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현실이 되었으면 하지만 나라마다 불안정한 사회가 다르게 분노로 들끓게 하는 상황이 있다. 인권이 침해 당했는데 우리는 어떻게 가만히 잇어야만 하겠는가?

아직도 끓이지 않고 풀리지 않아가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다. 편견과 차별은 아직까지 계속 진행 중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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