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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도서] 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미카엘라 르 뫼르 저/구영옥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코로나로 인하여 배달음식을 시키게 된 곳도 많아지면 그 이면으로 재황용 쓰레기가 점점 많이 늘어나게 된 현실을 볼 수 있다. 

우린 재활용이란 것을 분리하면서 일반쓰레기부터 음식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리게 된 지 길지 않다. 내가 중학교 때 바뀌었던 걸로 기억한다. 

베트남 북쪽지역 「누 꾸인」지역에 속한 「민 카이」마을이란 곳이 있다. 그곳에서 우리는 상상을 할 수 없는 쓰레기가 모여 있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 온 '재활용'이라 하는 플라스틱을 여기다가 버린다고 한다. 

꼼꼼한 분리수거를 통해 우리는 환경을 위해 애썼다며 작은 위안을 얻고는 한다. 분리수거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등을 돌리는 순간 쓰레기는 우리들 머릿속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우리가 치운 플라스틱 쓰레기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우린 어디서든 재활용 분리를 한다. 매주 마다 경비아저씨 지도하에 하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해 본 경험이 있었다면  알 수 있다. 이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고 담부터 버리시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버리다가 플라스틱도 제대로 행구지 않고 버리게 된다면 다음 버릴 때 헹구어서 버리라고 한소리 듣고 한다. 

그러나 이 쓰레기는 어디로 가서 만들어 지게 되는지는 우린 모른다. 거기서 버려지고 나서는 우린 아무런 관심이 없기 떄문이다.

날이 갈수록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플라스틱 배달 용기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가 하면 음료수에 부착된 비닐을 제거하며 꼼꼼히 분리수거 원칙을 지키는 이들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이젠 플라스틱도 깔끔하게 로고도 다 떼어서 버려야한다. 요즘엔 이러한 심각성이 기업에서도 이젠 상호페이퍼를 하지않거나 쉽게 커팅이 되게끔 절취선을 만들어서 내온다. 

나 혼자 몸부림을 해봐야 어떠한 효과가 올까? 하다가 근래, 이러한 환경의 심각성이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우리는 샴푸바, 짜서쓰는 치약이 아닌 고체치약, 옥수수나무로 만든 천연칫솔을 사용을 하게 된다. 

저자는 '플라스틱 마을'로 불리는 베트남의 민 카이 마을에서 플라스틱 재료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재활용 신화의 진실을 추적하며, 플라스틱은 결국 플라스틱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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