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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도서]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문미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가 사회복지가 공부를 시작을 하게 된 계기가 지인의 추천이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공부는 점점 노인의 돌봄에 대한 것이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아 가게 되었다.

매일 투덜이던 아빠 또한 이렇게 사회복지에 대한 것을 알아 가시면서 대한민국 복지도 어느정도 잘 되어 있다는 것이 있었다. 노인 분들이다 보니 잘 몰르는 것을 우리 사회복지사가 중개역할로 알려 드리면서 연계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노인의 돌봄이 나온 어두운 모습을 보여지게 된다. 자식의 도리로서 부모를 공경을 한다는 것의 문화는 이제 없어진다.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이고 사체 유기하는 사망신고 없이 들어오는 돈이 있다보니 그것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 이젠 익숙한 생활의 패턴이 되어버린 것이다. 처음엔 두근거린 죄책감이 있었지만 계속 쓰다보니 엄마의 사망신고 없는 일상으로 가서 사체냄새 없애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검색 찾아낸다.

엄마의 연금으로 생활을 하는 딸 명주는 결혼 생활이 그렇게 순탄치도 못했다.

이혼을 했지만 양육권을 포기 안한다고 해서 돈 없이 나온 바람에 고생하면서 돈을 벌러 다녀야 했다. 육아에 그렇게 제대로 하지 못한 명주는 딸이 사고를 친 바람에 합의금을 내주고 전남편네로 보낸다.

간병과 돌봄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는 두 주인공이 벼랑 끝에 내몰린 현실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빛을 찾아가는 잔혹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치매 어머니를 간병하는 50대 여성 명주와 뇌졸중 아버지를 돌보는 20대 청년 준성은 잇따르는 불운과 가혹한 현실에 좌절하던 중 예기치 못한 부모의 죽음에 직면하자 그 죽음을 은폐, 유예한다

난 제3의 입장에서 이러한 사례를 보게 된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할까?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엄마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열흘을 입원을 하신적이 있으시다. 간호를 했던 적이 있었다. 언제 비상이 일어날지 모른다. 내가 잠결이어도 조금 정신이 몽롱해도 호출벨을 노르게 되는 상황이 온다. 그러나 나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한다. 그걸 가족간 협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감정을 추수르는 시간 못가지고 돌봄에만 올인하게 되면 간병으로 인한 파산으로 단순한 사건이 되어지지 않는 사회가 되는 예방책이 필요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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