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의 경력이 있으니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는 '아빠'이다.
엄마로 사는 것이 참 외롭고 힘든 일임을 몸소 느끼고 경험하기에 작가의 책이 의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육아서로서도 큰 공감을 얻고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본다.
?? 아이가 떼쓰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고 이 시기가 지나면 줄어들 것이라는 견고한 믿음으로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다보면, 아이는 충분히 공감받으며 자라게 된다.
더구나 세돌 정도가 지나면 뇌가 점점 발달해 자기 감정을 조금씩 조절할 수 있고,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대부분 떼쓰기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