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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혁명 시대

[도서] 간호사 혁명 시대

이경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시대가 바뀜에 따라 채용시장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졸업장만 있으면 대기업에도 어렵지 않게 취업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자체 필기시험, 실기시험, 직무적성검사, 실무 및 임원진 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영어점수와 관련 자격증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간호사 또한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반영되듯 취업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의료기관에서 준수해야 하는 간호사 법정 정원 기준에 간호사 경력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간호사는 타 조직에 비해 연차에 따른 보상이 낮습니다.
병원은 다른 조직 중에서 가장 늦게 바뀔수 밖에 없는 조직입니다. 그중에서도 간호사 조직은 가장 늦게 바뀔 것입니다.
간호 업무의 본질이 매우 보수적이기도 하고, 환자를 가장 일선에서 봐야 하는 업무 특성상 새로운 제도나 방식을 받아들이는 데 매우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불이익을 받는 것을 두려워해서 조직의 부당함을 묵인하면서 조직의 사건을 외부에 알리는 것을 꺼려 했는데 MZ세대가 들어옴으로써 정의구현과 올바른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내부고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달라지고 있습니다.
간호사조직 또한 혁신과 전진이 필요합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들의 생명에 숨결을 넣기 위해서라도 간호사들이 혁신해야 합니다.
4차산업시대에 맞게 대부분 AI로 변화되는 시점에 간호사는 기계를 대체할 수 없는 직업군 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환자들의 건강 정보가 컴퓨터에 입력되어 통계에 근거한 건강 상태를 파악해주면 가능한 일이지만 컴퓨터가 짐작하지 못하는 사고력 추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체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돌파구가 보이지 않을 때, 몸이 너무 아파서 사는 것이 고통스러울 떄, 내가 무가치하고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때 외롭습니다.
이럴때 간호사는 좋은 위로자가 될수 있습니다. 한마디의 말로 사람의 인생이 변화될수도 있습니다.
간호사의 진심과 따뜻함이야 말로 간호의 가치이며, 간호사들의 존재 이유가 됩니다.
즉 간호는 인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예술 행위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떤 직군이든 상대방을 대할때 진심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그 진심이 통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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