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칠이, 머피보다 헉크가 더 불쌍해보이는 느낌. 책소개에서 이미 보았는데도 기대보다 더 몰입되는 이야기였다. 개들의 성장동화이지만 짐작했듯이 사실상 인간의 이야기. 군데군데 삽화가 내눈에는 매우 정교하고 좋아보였다. 페이지 쪽수에 붙어있는 작은그림까지도. 초1아이에게 읽어주다보면 편집이 필요하기도 하다. 표현이 8세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운것도 있기때문에.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