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나서 독서모임을 갈구 했다.
하지만, 내가 기준이 아닌 삶을 살게 되었고, 나를 위한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가장 늦은 순서로 놓게되다 보니 독서모임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러다 접하게 된 엄마의꿈방이라는 카페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책을 읽고, 꿈을꾸고, 그에 맞게 독서모임을 가지고 나누고, 책을 쓰는... 엄마들을 만나게 되었다.
한달에 한번 꼴로 책을 읽고 주제를 나누는 모임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나는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라는 핑계로 독서모임을 잘 가지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