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당신의 아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라는대답에
쉽사리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입버릇처럼 내게 붙어있던
"쟤 속을 모르겠어 정말. 무슨 생각하는건지 참내 "라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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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에서 나오는 한줄의 글귀
->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부모의 부족한 부분과 비슷하다고
느낄수록 부모는 더욱 약점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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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맞다. 정답이다.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마치 나의 잘못같아서
죄책감에 좀더 아이를 나무라고 채찍질 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그 부분이 부족한건 결국 나도 몰라서인데
그걸 아이에게 종용한다고 될 것이 아니었다는걸 ..
육아 10년차가 되어서야 이렇게 허무맹랑하게 깨닫는다.
?
이 책은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기효능감.
자신이 무엇을 할만한 능력이 있는지 알고 있는것.
"나는 할수 있어!" 라는마음.
이 마음을 아이에게 심어주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의 마음이 같을 것이다.
내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다보면
바른 어른으로 자라날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
기질육아... 육아에 지쳐있는,
마음이 혼란한 엄마들에게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