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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찬란 실패담

[도서] 오색 찬란 실패담

정지음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모든 정상적인 것들 사이에

문제있는 것 처럼 불리우는 병명 "ADHD"

 

정지음 작가님은 성인이 되어 ADHD 진단을 받아 약을먹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정지음 작가의 생활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써내려가고 있다.

기본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는 무조건 잘해야 하고 올곧아야 하는 시선이아닌

그냥 정지음 작가의 생각을 써내려갔다.

그래서 즐거우면서도 아이러니한 느낌이 나는 책이었다.

보통의 시선이 아닌 뭔가 다른 시선.

 

 

1.빨갛게 물든 수치심쯤이야.

2.덮으면 흑역사, 까보면 코미디

3.노란불이 없는내 신호등

4.무지를 수호하는 백지전략

 

에세이 답게 수많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지만.

감정이 깊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 그런 문장체를 썼으리라 생각이 든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그럴수도 있고 이럴수도 있지.

그 모든것은 사실 별만 살아가는 것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ADHD에 대해 들었을때

충동을 참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화제가 금방 바뀐다고 했는데

이 얘기 저얘기 점핑하듯 덤덤하게 써내려간 문장체는

되려 나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비탄에 빠져 일상의 풍경이 색깔을 잃은 와중에도 행복한 일들은 하나둘씩 생겨났다."

찾아내면 보이는 것들, 모를때는 보이지않았던 것들.

세상에는 행복한 일들이 여럿 존재하지만

우리는 바쁜 삶속에 전쟁하듯 스쳐 지나보내고 찾지 못하는 순간이 많다.

행복을 찾기로 선택하면

그것은 곧 행복이 되어 돌아올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제든 긍정적인 생각을 필수로,

천부적인 낙관주의로 삶을 바라보는

성인 ADHD 정지음 작가를 보며

덤덤하고 무난하게 문제를 지켜보는 시선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실패에 흔들리지 않는다는것은 무엇일까.

실패할 수 있지만

낙관에 빠져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것 같다.

실패에 덤덤해지고 다시금 도전하려는ㅁ ㅏ음이

우리내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것 같았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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