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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시크릿

[도서] 퀀텀 시크릿

다카하시 히로카즈 저/이선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끌어당김의 법칙'과 관련한 내용의 책들을 읽다 보면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가 가끔씩 나오곤 한다. 양자역학에서는, 모든 물질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구체적인 형태는 이것을 이룰 확률로서만 존재하는데 관찰자의 '관찰' 이라는 행위를 통해 특정한 형태를 갖게 된다고 말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도 마음의 파동을 원하는 주파수에 두면 함께 공명하면서 원하는 삶을 얻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내용을 보다 양자역학적 측면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 책을 읽다 보니 고등학교 시절에 물리 교과서에서 보았던 실험들이 나와서 감회가 새로웠다. 여러 실험 중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가장 의미있게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이 그 유명한 토머스 영의 빛을 활용한 이중 슬릿 실험이다. 그리고 현대의 기술 발달로 같은 실험을 전자를 이용해 할 수 있게 되었고, '전자'는 관찰하지 않을 때는 파동의 성질을 띄다가 관찰을 하는 순간 입자로서의 특징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주의 모든 물질, 그리고 생명체 역시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은 원자핵을 도는 '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따라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물질적 부분은 모두 입자로서의 특성을 나타내지만, 보이지 않는 정신이나 생각과 같은 영역은 파동의 성질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우리가 원하는 소망을 현실로 이루려면, 보이지 않는 파동의 소망을 보이는 현실로 전환시키면 된다. 그 방법은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하여 생각하고, 말이나 글과 같은 언어로 전달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즉 파동을 자꾸 여럿이 관찰하게 하는 방법을 통해 형태를 갖추어 눈앞에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미래에 가능한 모든 순간은 확률로서 존재하다가 우리의 선택에 의해 한가지 방향이 가시화되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선택되지 않은 미래는 다른 우주에 존재하게 된다는 다중우주론으로 해석이 되기도 한다.

? 나의 장단점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좋은 셀프이미지로 나의 파동을 변화 시키는 것, 좋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파동의 공명현상을 일으키는 것 모두 원하는 미래를 현실로 맞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 세상의 본질은 파동이라는 것. 음과 양의 양면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그래서 이를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부분을 '관찰'해주는 것이 여러 확률 중에 원하는 것을 현실로 끌어오는 방법이다.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이 심리학적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끌어당김의 법칙을 해석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사람이 똑같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일 것이다.

? 나는 모두 파동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다. 사람은 자신이 믿고 알게 된 만큼 세상을 보게된다. 그것이 바로 파동으로만 존재하는 사실을 비로소 관찰을 하게 됨으로써 세상이 변화되어 보이는 것일 것이다. 실제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영역은 가시광선의 영역밖에 되지 않는다. 그 외에 수많은 영역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이다.

? 내가 매일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 미래가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 내 앞에 나타날 때까지, 반복하고 반복하고 이야기하고 달려서 끌어당겨 봐야겠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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