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시크릿을 비롯하여 여러 자기 계발서를 읽어왔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내용과 그것을 관통하는 통찰력이 있지만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힘은 제각각이었다. 그 중에 시크릿이 가장 직관적이었는데, 이 책은 시크릿의 내용을 좀 더 자상하게 풀어 놓은 느낌이다. 시크릿이 성공한 나이 차 얼마나지 않은 삼촌이나 이모가 얘기해 주는 것이라면 부의 초월자는 성공한 할아버지가 전해주는 내용이랄까. 읽을 수록 곱씹게 되고 마음에 다시 한 번 새기게 된다. 나의 잠재의식에게 암시하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을 추스리고 긍정적으로 다독이게 도와준다. 괜히 유명한 책이 아니다. 소장하면서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