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피도 눈물도 없어. / p.9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베테랑이라는 말은 하나의 훈장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살아가면서 크게 욕심이 없는 편이기는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조금이나마 발전이 되고, 더 나아가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게 비단 팀장, 과장, 부장 등의 직급의 상승이나 호봉이 오르는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직업인이 되고 싶은 것이다.
이 책은 희정 작가님의 사회 관련 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