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캉스를 보내며 읽고 싶은 책은?>
바로 이 책,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이다.
이 책이 초판본으로 처음 나왔을 때, '이건 꼭 가져야 해' 라고 생각하며 바로 구매했다. 물론 읽을 생각이었고. 하지만 아직까지 읽지 못했다. 육아에 찌들려 나를 챙기느라, 그리고 아이들 교육서, 공부법 관련 책을 읽느라, 이 책은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갔다.
오늘 예스블로그에서 홈캉스를 보내며 읽고 싶은 책이라는 질문에 바로 이 책이 생각이 났다. 아이들은 코로나4단계로 강제방학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