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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혜 수업

[도서] 하버드 지혜 수업

무천강 저/정은지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하버드 지혜 수업>

무천강 지음 |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 | 2021.10 

 

버락 오바마, 프랭클린 루스벨트,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등

하버드 출신의 성공한 사람들이 알려주는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가르침

 

행복한 삶,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솔직히 '행복해지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등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을 뿐, 그것들을 위해 내가 '어떻게 살아야 겠다.' 는 생각을 깊게 해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말이다. 지금은 하나 바뀐게 있다면, 나의 삶을 의식하고 살아가고 있음이다. 나를 성찰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이 하나의 변화가 별 게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에겐 인생자체가 의미있어졌음을 시사한다. 도대체 이 책이 날 어떻게 변화시켰던 것일까. 

 

 하나의 가르침에서 많은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게끔 한 이 책을 간략히 소개해보겠다.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아니?! 78가지나 되는 이야기가 들어있다고? 에이 ~~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잡아버렸네. 288페이지 안에 정말 78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ㅎㅎ  총 파트10개로 나뉘고 1파트에 7~9개씩 이야기가 들어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하버드 출신 성공한 이들 중 버락 오바마, 프랭클린 루스벨트 그리고 하버드 심리학 박사, 교수님등의 이야기와 탈무드에서 들어봤음직한 지혜의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책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마음가짐이 인생을 이끈다

 

결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할 때, 결함은 이점이 되고 없어서는 안 될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완벽주의자들은 세상의 본질적인 법칙과 달리 완벽을 가장 높은 이상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이 '완벽' 추구가 심리적 불균형을 가져오고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부른다.(21쪽 中에서)

 

하버드 심리학 박사 탈 벤 샤하르의 '긍정심리학'강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강의 중 하나이다. 박사는 수업에서 "뛰어난 것을 추구하되 완벽주의자가 되지 마라."고 가르친다. (22쪽 中에서)

 

-완벽한 인생은 환상일 뿐이다 中-

 

 가진 것이 많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대게 완벽한 인생을 바라기때문에 현실을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행복을 찾는다고 한다. 완벽주의자는 실패할 것을 두려워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내가 완벽주의자라고? 완벽하지 않은데? 내가?' 라고 생각했지만, 어찌보면 실패할 것을 두려워해 시도하지 않는 걸 보면 난 완벽주의자가 맞는 듯하다. 이게 완벽해야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강박같은 것이라 보면된다. 항상 행복을 찾아 헤맨 나로서는 이 지혜의 말이 너무나 와닿았기에 최선을 다하지만, 조금은 모자를 수도 있음을 마음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좋은 습관은 인생의 자산이다

 

의심이 든다고 처음부터 자기 생각을 결론 내리지 마라. 의심의 구덩이에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 의심하는 습관은 공격용 무기이다. 44쪽 中에서-

 

하버드 출신 작가이자 철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자신감 있게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라. 스스로 얼마나 격려하느냐에 따라 삶의 법칙도 간단해진다."라고 말했다. -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60쪽 中에서-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기가 가진 보물은 못 보고 악착같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기 때문이다. 성공은 언제나 자신 있게 자기만의 길을 갈 때 열린다.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그 말이 나오려고 하거든 차라리 입을 다물어라 이것이 성공에 이르게 하는 첫 번째 요소이다. 스스로 믿고 승리자의 마음가짐으로 살자. 자기 힘으로 인생의 목표를 향해 꿋꿋이 달려가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61쪽 中에서-

 

파트2에서는 끈기, 도전, 책임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해야할 일들에 관해 어떤 도전정신으로 임해야 하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감정 조절이 삶의 평화를 부른다

 

작가 오 헨리는 친구와 함께 슈퍼마켓에 과자를 사러 갔다. 계산할 때 "감사합니다."라고 점원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듣는 둥 마는 둥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쩜 저렇게 예의가 없을까? 서비스도 정말 형편없군!" 이라고 친구는 끊임없이 불평했다.

 

"저 사람은 오후마다 저랬네."

 

오 헨리가 차분하게 대꾸했다. 친구는 계속 그랬는데도 왜 정중하게 인사한 거냐며 따졌다. 이에 오 헨리의 답은 명쾌했다.

 

"그 사람이 내 감정을 다스리게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화를 낼 줄 모르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하지만 화를 내지 않는자는 총명한 자다. 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화는 선택이고,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생각을 거치지 않은 충동적인 반응이기 때문이다.

 

-감정의 노예가 되지마라 233쪽 中에서-

 

감정 조절이 어려운 요즘, 자주 화가 나면서도 화를 표현하고 나면 항상 미안해지는 어리석음을 반복한다. 그게 너무 싫으면서도 감정조절이 힘들었으나, 이 책에서의 조언을 읽고 변하려고 노력하는 나자신이 느껴져 스스로 셀프 칭찬중이다. 화가 날 순 있어도 그렇게 되면 내 감정을 다른 사람이 다스린다는 한마디는 정말 큰 교훈이 아닐 수 없다.

 

2021년 나의 마지막 인생책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왜 정답을 시원하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을까? 누구는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하지만, 정작 얼만큼 많이 있어야 하는지, 많이 있다고 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왜그런지. 나는 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40평생 살아도 아직도 인생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젠 이럴 땐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는 조금 알 것 같다. 근심걱정, 후회, 불평, 불행, 꿈, 증오, 우유부단함, 실패, 목표 등에 관한 조언이 담긴 이 책을 하나씩 읽어내려가면서 하나씩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나를 보게되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아....조금 모자라지만 올바르게 살아갈 의지를 가지고 이렇게 살아가려는게 인생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아마 올해 마지막 나의 인생책이 될 듯하다. 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꾸준히 반복해서 읽을 예정이다.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생에서의 성공, 그리고 그 의미를 알아가고픈 독자분들은 나와함께 하길 바란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성실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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