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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도서]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저/오정화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나부터 행동이 바껴야 한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그냥 독하게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거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작심1일만에 무너진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고마운 책이 있다.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에서는 바로 행동하기 위한 방법을 37가지로 알려준다.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하는 사람의 37가지 행동 패턴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게으른뇌에행동스위치를켜라 #오히라노부타카 #밀리언서재

바로 실천하게 만드는 37가지 행동패턴

글/사진 엄마는독서중

 

"엄마가 뭐라그랬어! 그날 공부할 거 안 하면, 내일 더 힘들어진다고 했지!" 

"그러게 영어학원갔다오면, 바로 숙제하라고 했잖아!"

"먹었음 바로 양치해야지!"

........

 요즘 두 아이 중 특히 첫째에게 자주 하는 잔소리들이다. 난 아이들에게 자주 이렇게 이야기 한다. 미루지 말고 뭐든 생각날 때 바로바로 해야하고, 숙제는 그날 다 해야한다고. 하지만 정작 어른인 나는 어떤가? 주부인 나는 아이들 보내고 피곤하면 조금 누웠다가 집청소를 시작한다. '책은 읽고 바로 서평써야지' 하면서도 다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글쓰지 않고, 바로 다음 책을 읽어버린다. 그리곤 '책 두 권 읽고나서 서평해도 돼. 큰 문제되지 않아. 그래. 괜찮아.' 라며 나에겐 더 없이 관대하다. 정작 나중에 후회하기가 내 특기가 되곤 하지만.

 

 그러고 보면, 나도 안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강조하다니, 난 참 이기적인 엄마다. 나부터가 바뀌질 않는데, 아이들은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행동하라는게 되는 말인가. 아이들이 엄마로부터 바로 실천하는 행동력을 배우질 못했는데, 내가 말만 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네! 엄마. 미루는 건 참 나쁜 거죠. 바로하겠습니다. 학교갔다와서 숙제도 다했구요. 영어학원 숙제, 그날 독서도 다 끝냈어요. 양치도 다 했고, 씻고, 이제 잘 시간이에요." 라며 스스로 행동하는 건 상상도 해선 안되는 것 아닌가.

 

일을 미루지 않고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행동의 실마리', 즉 행동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 포인트다. (25쪽 中)

 

 이 책에선 일단 바로 행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첫걸음의 단계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혹시 운전을 해보셨다면, 이런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차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기보단, 예열을 하고 출발해야한다고. 나도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그래야 차가 상하지 않는 다고 한다. 행동을 하기전 첫 발을 내딛는 것이 자동차로 치면 시동을 거는 것쯤 될듯하다. 

 

 뇌는 '가소성'이라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큰 변화는 받아들이지 못해 원래대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반면, 작은 변화는 받아들이는게  뇌의 성질이라고 이 책에선 설명한다. 정말 간단하다. 내가 하려는 행동을 바로하지 않고 작은 변화부터 하면 되는 거다. 그럼 이제 모든 문제끝? 그런데 그 첫발은 어떻게 내 딛어야하지? 그 물음에 답한 것이 이 책의 모든 것이라 보면 되겠다. 그 중 몇 가지 꿀팁정도 소개해보겠다.

 


 

비록 임시일지라도 '지금은 이것'이라고 결정하고 움직인다. (27쪽 中)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질'보단 '양'임을 명심해야 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행동의 양'을 늘리고 그 이후에 '행동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한다. 완벽주의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 최고로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매번 계획만 세우고 끝이난다고 한다. 그래서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 저것 시도를 해보는 게 행동력을 키우는 제1조건이라고. 우리말에도 안 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양치질'처럼 매일 하는 행동을 목록으로 나열한다. (47쪽 中)

 

 '아침 커피를 마신 후 일기장 펴기'라던지 '출근길 지하철에서 독서하기' 라던지 이미 몸에 밴 습관 직푸에 '새롭게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행동'을 덧붙이는 방법이다. 아침 커피 후 일기장 펴기가 확 와닿아 며칠 실천했다. 그 당시엔 획기적인 방법이라 여기며 책에 형광펜까지 쳐가며 꾸준히 할 내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흐지부지 되었다. 하지만 이젠 작심 삼일을 실패했다고 주저앉지 않는다. 그 작심 삼일도 매번 마음 먹으면 어느 덧 60일이 되어있을 거라고 했던 글을 읽고 나선 부터 내 인생에 실패는 없는 것이다. ㅋ

 

성공의 비결.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진심'인지 거듭 확인한다...(중략)...'원대한 목표'를 세울 때의 최고의 비법은 '실현할 수 있는가?' 보다 '실현하고 싶은가?'를 중시하는 것이다. (213쪽 中)

 

 '마음의 소리'를 표면화하지 위해서는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정말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 좋겠다. 실제로 이 글을 읽은 그 순간 10분정도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 나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해보았는데, 이거 꽤나 좋은 경험이였다.

 


 

지금까지 소개한 글들은 정말 일부에 불과하다. 앵커링 효과, 목표를 위한 3가지 마일스톤 세우기, '되돌아보기' 등 행동력을 실천할 수 있는 많은 비법들이 이 책에선 소개되어있다.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해가며 꼭 명심해야 할 글이 있다.

 

'결과'는 통제할 수 없지만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 결과가 아닌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도록 하자. (92쪽 中)

 

'결과'는 통제할 수 없다. 내가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는 것! '결과'보단 '과정'임을 명심하고, 내 모든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지는 마음가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깨우친다. 게으른 뇌 때문에 아직도 시작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 일이 있다면 이 책을 우선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성실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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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이하라

    게으른 사람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가 게을러질까봐 하는 채찍질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리뷰를 보니까 리뷰도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엄마는독서중님^^

    2022.04.28 18:11 댓글쓰기
    • 미듬

      자주 뵈어야 하는데....아이들 헬리콥터맘 한다고 바빴어요. ㅋㅋ 이제 모든 걸 내려놓기로 했습니다...ㅋㅋㅋ

      2022.05.16 12:34
  • 스타블로거 Joy

    제가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들의 반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다면..이런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일단 작게라도 시작하자, 뭐라도 행동으로 옮기자, 생각하면서도 습관처럼 밍기적(!) 거리게 되네요^^;

    2022.04.30 16:48 댓글쓰기
    • 미듬

      그 시작이 안되니 문제지요...ㅋ 조이님 잘 지내시죠? ^^

      2022.05.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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