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우리의 역사는 여성들에게 가혹하다. 성차별, 성폭력, 성역할에 따른 과도한 여성의 남성에 대한 의무감과 순종 끝없이 끝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널려 있고 진행중이다. 나 또한 어렸을때부터 지금 중년이 되었지만 진행중이다.
하지만 페미니즘이라는 말도 참 불편하다. 페미니즘이라는 말에 불이 타기도 하지만 과격하게 여성해방을 부르짖고 싶지 않고 난 그런 과격한 여성 아니야 하며 덧붙인다. 이 또한 이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내면화된 수동성 순종성일까? 튀고 싶지 않다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다 등등 나를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