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백년해로 (외전)](https://image.yes24.com/sysimage/pd19.gif)
외전에서는 서진과 자렴, 그리고 가족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외전도 언타까움 가득한 한권이었습니다. 외전은 온전히 자렴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행복한 자렴과 서진의 모습과 자운이 얼마나 두 소년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나머지는 내내 열 다섯에 서진의 부고를 듣고 쓰러진 자렴이 그의 무덤을 파헤쳐 죽지 않았음을 알고 12년을 찾아헤매는 이야기입니다. 그 누가 서진의 12년을 알까요. 서진의 12년은 온통 피눈물의 행적인 것을요. 그러나 자렴의 고통도 엄청나서 외전을 읽는 동안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길고 긴 고통 끝에 서진을 되찾았으니 이 생 내내, 반드시 만나게 될 후생에서도 함께 딱 붙어서 행복하기를.
외전에서는 서진과 자렴, 그리고 가족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외전도 언타까움 가득한 한권이었습니다. 외전은 온전히 자렴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행복한 자렴과 서진의 모습과 자운이 얼마나 두 소년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나머지는 내내 열 다섯에 서진의 부고를 듣고 쓰러진 자렴이 그의 무덤을 파헤쳐 죽지 않았음을 알고 12년을 찾아헤매는 이야기입니다. 그 누가 서진의 12년을 알까요. 서진의 12년은 온통 피눈물의 행적인 것을요. 그러나 자렴의 고통도 엄청나서 외전을 읽는 동안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길고 긴 고통 끝에 서진을 되찾았으니 이 생 내내, 반드시 만나게 될 후생에서도 함께 딱 붙어서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