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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응용·심화 6-2 (2022년)

[도서] 수학리더 응용·심화 6-2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수학 심화서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수학리더 응용심화 아주 좋아요!

 

6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수학리더 기본응용서를 먼저 풀기 시작했고,

수학리더 2학기 과정 연산도 거의 다 풀었고,

얼마 전부터는 조금 더 깊이 공부해 보자는 의욕으로 응용심화서도 천천히 풀어가고 있어요.

 

표지 맨위에 적힌 "상위권 도약을 위한 응용 심화서"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

꾸준히 잘 풀고 정답률도 높으면 상위권은 무난하게 유지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열심히 잘 해줘야 할텐에 말이죠. ^^

 

 

수학리더 응용심화는 앞서 풀었던 기본+응용서와는 달리, 깔끔하게 본책 한 권과 해법 전략 한 권 구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대비용 교재가 아닌 경우라면 부록 책자가 없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이런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차례를 통해, 응용 심화서도 다른 수학 문제집과 마찬가지로

6학년 2학기 교과서 단원에 맞게 구성돼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요.

 

 

새로운 단원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전 학기에 배우고 지나온 단원들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돼 있어

한동안 잊고 있었을 수도 있는 내용을 떠올리게 해주는 구성이 눈에 띕니다.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문제를 통해 떠올리고 확인하고 나면,

 

 

단원별로 교과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개념을 한눈에 익힐 수 있는

교과서 개념 노트를 만나게 돼요.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교과서 개념 노트만 잘 읽어도 뒤에 나오는 문제풀이가 가능할 정도로 정리가 아주 잘 돼 있어요.

 

일반적인 수학 문제집들은 개념 정리가 소단원별로 돼 있는 반면,

수학리더 응용심화서는 이렇게 앞부분에서 딱 한 번만 돼 있기 때문에

다음 페이지부터 시작해 한 단원이 끝날 때까지는 오롯이 문제풀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네요.

 

 

문제풀이는 단계별로 구성이 돼 있어요.

 

1단계는 워밍업 코스로,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 수준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개념 정리만 잘 돼 있는 아이라면 아주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

 

워밍업 코스에서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한다면, 교과서 수준의 개념은 확실하게 익힌 게 되겠죠.

 

저희 아들의 경우엔,

까불까불한 자세로 풀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이 단계에서는 오답 없이 잘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천재교육의 수학리더 교재들에는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응용심화서에도 워밍업 코스에서만큼은 이렇게 "꼭 단위까지 따라 쓰세요"하는 메모가 문제에 포함돼 있네요.

저는, 문제를 다 잘 풀어놓고 단위를 안 써서 수학 시험 문제를 한 번에 여러 개 틀려온 적이 있는 아들을 둔 엄마라,, ㅠㅠ

이 부분이 눈물나게 반갑고 좋더라고요.

 

단위까지 따라 쓰라고 하는 문구를 놓쳐서 따라 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면

무조건 꿀밤 한 대!

국어에서 맞춤법이 절대적이라면, 수학에서는 단위가 절대적이라는 점~ 머리에 콕 박아두라고,

매일같이 잔소리를 하는 엄마의 심정을 아이가 알까 모르겠습니다. ^^;;

 

 

워밍업이 끝나고 2단계 러닝 코스 문제들을 풉니다.

 

러닝 코스에서는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다양한 유형으로 풀어볼 수 있어요.

단순 계산 문제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 있어 보이는 문제들,

그리고 문제에 제시된 키워드를 보면서 서술형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돼 있지요.

 

 

저희 쭈니는, 러닝 코스도 문제 없이 아주 잘 풀어 나가고 있답니다.

 

가끔씩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제대로 안 읽어서,,

가장 작은 것을 골라야 할 때 가장 큰 것을 고르는 등의 아주 기가 막힌 실수를 한다는 것 정도.

꿀밤 한 대 맞고 정신 차려야죠~

 

 

러닝 코스에서는, 페이지마다 오른쪽에 문제풀이의 힌트가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앞에서 익힌 개념을 깜빡했거나,

지나간 학기나 학년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기억이 안 날 경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단계 점핑 코스에는 각종 경시대회에 자주 출제되는 응용 문제들이 수록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을 안 아들이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다며 풀기 싫어하더라고요.

하지만 막상 풀어 보니, 풀 만하다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1단원 점핑 코스에서는 자주 출제되는 8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더라도, 각 유형의 문제를 풀 때 키워드와 솔루션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제시된 키워드 순으로 풀면서 풀이 방법을 익히는 데에는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쌍둥이 유형의 문제를 두 개 더 풀게 되는 거지요.

 

문제 풀이 과정을 이미 익혔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두 번이나 반복해서 풀게 되니

어려워 보였던 문제들이 풀수록 쉬워지는 효과가 확실히 생긴다고, 열심히 풀어 본 아들이 그래요. ^^

 

 

열심히 풀다 보니, 문제가 두 줄로 제시돼 있는데, 문제가 너무 길어서 그랬을까요~

놓친 문구가 있다 보니, 당연히 문제의 정답도 놓치고 마네요.

 

왜 틀렸지?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정답지에 있는 풀이 과정을 보고 나서야, "아!"를 외칩니다.

자세한 것 같으면서도 간단 명료한 풀이과정을 보고 오답 풀이 완료.

 

 

틀린 문제,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땐 해법 전략을 펼쳐야지요.

 

 

스스로 다시 읽고 풀면 바로 맞히는 경우도 있지만,

몇 번 생각하다가도 이해가 안 된다 싶을 땐 '정답과 풀이'의 도움이 정말 절실합니다.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아이가 어려워하면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나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함께했었는데,

엄마가 이쪽 전공이 아니다 보니, 이것도 곧 한계에 이를 것 같아,

앞으로는 아이 스스로 해설을 보고 해결하도록 할 생각이에요.

 

해법전략에 담겨 있는 해설서를 보니, 장황하게 설명하는 엄마와는 격이 다르게,

아주 체계적이고 명료하더라고요. ^^

 

 

3단계 점핑 코스를 풀고 나면 창의 융합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수학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교과나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 융합형 문제가 제시돼 있는데,

저희 아이가 가장 어려워한 부분이 바로 창의 융합이랍니다.

 

 

처음엔 여기만 안 풀고 넘어가면 안 되겠느냐는 말로 버티더니,

결국 끝까지 열심히 잘 풀었네요.

 

 

이번에도, 15분을 초로 계산하는 풀이 과정을 놓쳐서 틀린 문제는

해법 전략의 도움을 받아 해결합니다~ ^^

 

 

단원별로 마지막 단계는 실력 평가예요.

 

각종 경시대회의 기출 유형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

'경시대회'라는 말에 겁을 먹지만 않으면 곧잘 풀어내는 것 같아 기특합니다.

 

 

한 단원을 공부하고 나서 마무리하는 문제이면서 타이들도 '실력 평가'인 만큼,

아이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도 해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페이지입니다.

1단원에서는 이렇게 한 문제를 틀리는 정도의 실력이구나.... ^^

 

 

친절한 해법 전략의 해설~ 늘 도움이 되고 있어요.

 

 

우리 쭈니는 수학리더 응용심화서를 2단원 <소수의 나눗셈>까지 열심히 풀고 있는데요,

아이는 기본+응용보다 응용심화서가 더 풀기에 좋다고 이야기하네요.

 

음,, 그건 아마도, 기본+응용을 먼저 풀었기 때문에 실력이 조금 쌓인 상태라 그런 거겠죠?

거저 얻어지는 실력은 없지요.

쭈니가 그만큼 꾸준히, 열심히 수학 문제를 풀어오고 있다는 사실은, 엄마도 인정합니다. ^^

 

그리고, [수학리더 응용 심화]가 좋다는 것도 인정!

 


 

수학의 기본 개념이 잘 잡힌 아이라면,

수학 실력이 탄탄해지는

수학리더 응용 심화서로 상위권 실력까지 쌓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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