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마흔, 아름답다.

  #나의마흔에게 #정안나 #풀빛       마흔이 되었다. 실감이 나지 않지만 몸은 알고 있는듯 여기저기 고장나기 시작한다. 마흔인 나는 결혼한지 8년차고, 6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하게 마흔을 맞이한 지인들을 떠올리며 폭풍 공감을 했더란다.   "남들의 명언에 밑줄 치느라 밤새우지 말라. 자신만의 명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팀 페리스"   이 책은 마흔이 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책을 가이드 삼아 길을 알려...

2023.05.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거인의 침묵

    #거인의침묵 #북극곰출판사 #환경그림책 #바루 #도서출판북극곰     무슨이야기일까. 처음엔 그림책에 둘러져있는 주황색 책띠를 따로 빼고 보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책의 띠를 거두어보니...충격.     파란 하늘의 시원한 느낌의 커다란 나무가 인상적이다.  가지도 굵고 잎도 빽빽하니 아름답다.   커다란 나무가 말한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 이곳에서의 추억들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르네요"...

2023.04.0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보면 절로 웃음꽃이 피는 아름다운 그림책

      #웃음꽃이필때 #지오콘다벨리 #앨리스발라단 #군자출판사         그림책을 펼치면, 아담과 이브가 생각난다.  또는 정글북의 모글리도 생각이 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그림책이다.    따듯한 밀림속, 판야나무 꼭대기에서  에네아와 알리아가 내려와 서로 만나게 된다.  판야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몰라 찾아보니 매우 크고 아름다운 나무라는걸 알게 되었다. ...

2023.03.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내 몸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유방치료2

    #유방치료2   유방치료1 에서는 유방질환과 기본적인 자율신경기능의학을  적용하는 이유등을 기본으로 알아보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유방암에 대한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유방검사와 치료를 해보아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많다.   "현대 주류 의학에서의 유방검사는 가장 우선적으로 유방암찾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방암을 찾으려고 검사를 시작했다가 유방종양이나 유선조직의 변화 등을 찾아내게 되면  ...

2023.03.2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내 몸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유방치료1

      2년전쯤 나는 학교에서 일을 해서 코로나 백신을 의무로 맞아야 했다.  믿음이 안가서 맞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1차를 맞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방에 극심한 멍울과 통증으로 인해 유방외과를 찾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백신부작용인듯 했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유방외과에서는 2차 백신을 미루라 했고, 주사기로 고름을 빼고 항생제를 복용하고  치료하며 지냈다. 당시 병명을 딱 정해서 말씀해주시진 않았지만 육아종성유선염 같다...

2023.03.16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와글와글 사이언스툰! 나도 몰랐던 사실을 재미있게!

      #와글와글사이언스툰 #시공주니어   어느날 딸래미가 나에게  "엄마! 난 엄마를 금성만큼 사랑해!" 하고 말한다. "금성? 금성이 뭔데?" 물어보니 지구, 금성, 수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줄줄 행성이름을 말한다. 어린이집에서 노래로 배웠다고 한다.  조잘조잘 지구에 대해서, 태양에대해서 알고 있는 것들을  총 동원해서 말하느라 정신이 없다.   아직 여섯살밖에 안된 아이가 우주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게 신기...

2023.03.1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인생보드게임! 이제 인생이 즐거워진다.

  #인생보드게임 #박윤미정인건지음 #나무와마음     지나치게 활동적이고 걷는법을 모르는 6살 딸을 키우고 있다.  하루에 뛰지말고 걸어다니라는 말을 백번도 넘게 하는듯하다.   아이친구가 원카드를 한다길래 같이 해보다가  (나도 원카드를 이때 처음알았다.) 승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원카드를 구매하고 '원카드'도 하고, 같은 캐릭터끼리 맞추는 '메모리게임'도 곧잘했다. 그리고 '젠가' '펭귄얼음깨기'등 자주 접할수 있는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 '빨간모...

2023.03.0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좋은 날 하자.

    #좋은날하자 #나태주 #샘터 #오요우작가   풀꽃시인이라고 불리는 나태주 시인님.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고  특히 '풀꽃'이라는 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요즘에는 트롯가수중에 동명의인이 있나보다. 나는 시인 나태주님밖에 모른다....

2023.02.01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나도 별빛으로 무언가를 해볼까?

    #수수바의별빛줄넘기 #조미자 #핑거출판사       따듯하고 편안한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책이다.   "밤이오면  내 마당도 하늘 별이 빛나는 밤하늘 온 세상이 별이 빛나는 밤하늘"   노을지는 저녁에 빨간 모자를 쓰고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며 열심히 줄넘기를 하는  수수바의 모습이 우리 승연이랑 똑 닮았다.   아쉬운게 있다면 우리집은 빌라촌이라 별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

2023.01.17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옛날에 이런 매력적인 호랑이가 살고 있었다니!

        #호랑이와요술과달 #누리봄출판사     "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 숲속에 요술을 부리는 호랑이가 살았어요."   아니 요술을 부리는 호랑이라니. 그런데 이 호랑이는 큰 연필을 들고 있다.  호랑이가 부릴 수 있는 요술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면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는 신기한 요술이다.   이 모습은 마치 요술램프 지니를 보는 것 같다.   어느날 수사자의 부탁으로 그에게 멋진 갈기를 ...

2022.12.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내 곁에 있는 달의 요정을 찾아볼까요?

      #아름다운나방 #소리산출판사 #천은실작가     회색나방은 아름다운 노랑나비와 친구가 된다 . 둘은 단짝처럼 붙어다니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어느날 나타난 노란꽃때문에 그둘의 관계는 깨어지게 된다.   노란꽃이 회색나방은 더러운 먼지색이라며 노랑나비랑만 같이 놀자고 했기 때문이다. 더 속상한건 노란 나비가 나방을 내버려두고 홀라당 노랑꽃에게 날아가버린다. 슬픔에 잠긴 나방은 자신도 노란색이 되고 싶어 랑꽃들을 찾아가 수술을...

2022.12.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세상의모든짝짝이양말들에게 #오케이티나 #홍수영 #펭귄랜덤하우스   색연필 일러스트가 너무너무 귀엽다. 나는 요즘 이런 동글동글 무해한 그림체가 너무 좋다. 곧 내나이 마흔인데, 작가님의  '마음속의 어린아이를 소중히 여기자'라는 말처럼 내 안의 어린아이가 있나보다.   나랑 나이가 비슷하신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소개하셨다. "매일매일 열심히, 귀엽지만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망고와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쥐어 주는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2022.12.16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리뷰 너의 남은 시간이 행복하길

    #호랑이가죽양탄자   가끔 5살딸과 작은 동물원으로 호랑이를 보러 간다.    가면 코끼리도 보고 원숭이도 보고 얼룩말도 보고 사슴 등등 많은 동물들을 본다. 많은 동물들이 너무 오래되어서 우와..하는 느낌보다는 안타깝고 불쌍하다.   호랑이하면 날렵하고 용맹한 모습, 최고로 멋있는 동물,  한국을 대표하는 백두산 호랑이가 생각이 난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 나오는 호랑이는 내가 있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불쌍하고 연...

2022.12.14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이제 하늘을 보면 페럿이 생각날듯!

    #브르릉 #보민출판사   부르릉. 보통 자동차가 출발할때 내는 소리다. 부릉부릉 부르릉. 부르릉은 이 책의 글과 그림을 쓰신 작가님이시다.    여기서는 귀여운 아기 토끼 구름 '페럿'이 나온다.  '토끼구름페럿이야기1'이라고 하니 이어서 나올 계획인가보다. 왜 이름이 페럿일까? 페럿은 부드럽고 순한, 귀여운 동물과 이름과 같다.  우리 5살 딸래미도 동물 페럿과 함께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이름이 친근하다. 구름을 만지면 비슷한 느낌일까? ...

2022.11.18 공감 횟수 2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