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7/2011081702416.html
(저작권 관계로 기사는 링크로 올립니다.)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어떻게 자신의 얼굴을 떳떳하게 드러내고 이렇게 논리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또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기사로 낼 수 있는건지...
자기 자식의 아침을 못챙겨줬다는 이유로 내 아이만 챙기기 뭐하니까
반 애들 전체것까지 챙겨갔는데도 아무런 공치사도 듣지 못해서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결국 무상급식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다... 로 몰고가고 싶으신가본데
2교시 이후 아이들이 파이와 우유 등 간식을 먹으면
분명 또 2교시가 지난 후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는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적어도 정말 간식을 넣어주고 싶다면,
선생님과 미리 사전에 상의를 하고 계획된 상태에서 했어야 하는건데
아무런 연락없이 불쑥 쳐들어와서 간식 던져주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넣어주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간식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도 없고, 고맙다는 이야기도 없으니까 속상했다는 이야기를 기사로 쓰다니...
참 대단한 논리입니다.
자신의 무례함, 허물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저 짜맞춰서 비난하고 싶은 한 가지만 집중하는 모습.
'무상급식' 그 자체가 아니라 세력과 세력이 저 제도 하나를 가지고
줄다리기 하는 인상만 잔뜩 심어주네요.
참, 오래간만에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기사 잘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