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입맛 없다며 밥을 안먹으려는 아들과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뇌가 힘을 내서 일을 할 수 있고,
그래야 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아들을 설득하거든요.
아들을 설득하기 위한 근거가 되는 아주 좋은 책이에요.
어린이 뇌과학 입문서라고 소개가 되어 있거든요.
뇌의 생김새, 각 부분마다 하는 역할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가 많이 들어있어요.
그래도 과학 책이다보니 어휘가 어려울 수는 있겠습니다.
소뇌, 대뇌, 뉴런, 후각, 청각, 미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