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공감하고, 감동하고, 함께 웃다가.. 때로는 같이 울면서.. 앉은자리에서 바로 다 읽었다. 후드티가 이렇게 다양한 의미가 될 수도 있구나!! 작가의 경험, 상상력과 필력에 감탄하면서 술술 읽었던것 같다. 고군분투하는 글에는 같이 가슴이 철렁하기도 했고, 나만하는줄 알았던(ㅋㅋ) 귀여운 덕질에 공감하다가, 아이의 천진난만한 놀이가 될때는 같이 미소 지었다. 작가의 -ing,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이의 -ing를 함께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