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서바이벌 우주>
우주인의 하루에 대해 잠깐 책에서 읽어본 쭝이지만 우주인의 24시간을 엿보는건 처음이었다.
차례를 보면 시간대별로 우주인이 하는 일과가 나와있다. 시간별로 무엇을 하는지 바로 찾아서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쭝이가 궁금하면 바로 차례를 보고 찾아볼 수 있으니까!
등장인물들이 만화처럼 장면마다 이야기를 들려줘서 영상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생생한 그림책이었다.
국제우주정거장이 우주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이유, 우주인들은 지구에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연락하고 소통하는지, 우주인들의 훈련일기, 우주과학연구, 우주로 간 생물들, 우주복의 생김새와 역할 등 우주생활에 대한 모든것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둘째 화니는 초코바와 함께 하니 더욱 즐거워했다.
우리 쭝이는 우주인이 여가시간에 보드게임을 하는데 말들이 자꾸 둥둥 떠다녀서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재미있다고 했다.
그리고 씻지 못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쭝이! 이 부분은 엄청 신기해하기도 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우리도 하늘을 보며 국제우주정거장을 찾아보자고..^^
우주인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다면 이 책으로 모든게 다 해결될 것 같다!
하루일과를 옆에서 모두 엿볼 수 있어서 같이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