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와 자존감을 갖아야 한다는 말이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말이 아닐까 한다. 우리 모두는 밤하늘의 작은 별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 무리의 은하수가 되어 서로를 위한 길을 밝히고 있으니 우리 모두 힘내고 이미 빛나는 존재임을 알자라는 의미 일 것이다.
이 책은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게 인생, 아마 사랑이 아닐까, 다들 조금씩 겪는 성장통, 당신과 나에게 묻는 안부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은 네 파트이지만 핵심 키워드는 내 삶의 주체는 나라는 걸 잊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믿자, 나부터 챙기는게 나부터 아끼는게, 나부터 사랑하는게 먼저가 아닐까요 라고 저자는 묻는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만이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빠르고 자존감이 충만한 사람만이 자책감이 낮아 자기가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화려하진 않아도 스스로 작은 빛을 내며 자리를 지키는 별들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 만족하는 삶, 자책 보다는 괜찮다고 정말 괜찮다고 토닥도닥하면서 자신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자는 것이다. 사랑에 있어서도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사람,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 어깨 내어주며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기다린다. 자기애가 충만해진 이후에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수 많은 관계에 있어서 좋은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유지하자고 말한다.
행복이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최선을 다 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살면서 받아들이는 것 또한 중요할 것이다. 이는 서편제 대사가 인상적이다. 살다보면 살아진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 모두는 작은 별이지만 빛나는 존재이고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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