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작가님의 공주, 선비를 탐하다 3권입니다.뭐 하나 해결되려하면 과거가 발목잡고 과거가 발목잡고. 하지만 결국 두 주인공은 과거를 이겨내고 이어지네요. 두 사람의 부모님으러부터 얽힌 악연이 결국 끊어집니다.약간 이유가 있었다 하는 왕의 사연이 나오긴 하지만 저는 결국 좋은 남편도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그 아래에서 능력 좋은 세자가 있어 다행이네요. 그리고 여주 어머니와 남주 아버지의 망한 사랑이 슬프지만 극중 나오는 말 처럼 이 책의 두 주인공의 인연이 더 강했던거 아닐까 싶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