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러브 알러지란 제목을 보고?그냥 사랑에 관한 가벼운 이야기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그러나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청춘의 사랑이지만 40대인 나도 공감이 되며,남녀 간의 사랑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 까지도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가볍지만 깊이있는 책이다.똑똑하고 당차며 열심히 살지만속으로는 상처가 많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삭히며 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차 거리를 두며 독립적인 관계를 맺는 대학생 휘현.이전 연예에 상처를 받고,?때마침?자신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만한 미국 유학 기회를 잡아 미국의 대...